2021KBO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 경질

 

 

 

 

2021. 05. 11.

 

2020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허문회 감독은 계약기간을 반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남은 계약기간 연봉은 롯데가 지급해야 한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남겨두고 있다

허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5000만 원

롯데 구단은 내년 치 연봉 전부와 올해 잔여 시즌 급여까지 부담해야 된다

 

 

 

동시에 래리 서튼 퓨처스 감독이 1군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래리 서튼 감독은 과거 현대 유니콘즈와 KIA 타이거즈에서 외야수로의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대 시절, 2005 시즌 홈런왕(35개)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KBO 최초 좌타자 홈런왕 기록이다

또한 당시 만 35세로 역대 최고령 홈런왕 기록이며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2020 시즌 롯데 2군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2021 시즌 도중 허문회 1군 감독이 경질되면서 본인 첫 1군 감독 데뷔를 이루게 되었다

 

래리 서튼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롯데), 트레이 힐만(SK), 맷 윌리엄스(KIA), 카를로스 수베로(한화) 감독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의 5번째 외국인 감독이다(두산의 한국계 일본인 송일수 감독을 제외했을 경우)

재일교포 송일수 감독의 국적이 일본이기 때문에 외국인 감독으로 포함시킨다면 6번째이다

KBO 전직 외국인 선수가 KBO 리그 1군 감독직을 맡은 첫 주인공이 되었다 물론 이경우도 송일수 감독의 사례가 있어서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