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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KBO 시즌 1호 삼중살
    야구 2020. 5. 20. 21:26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광주 롯데 vs 기아

    4회 초 전준우 안타, 손아섭 볼넷 주자 1, 2루 
    기아 선발투수 드루 가뇽, 4번 타자 이대호 

    시즌 1호 삼중살 기록

     

     

    play-tv.kakao.com/v/409194886

     

    시즌 첫 삼중살을 기록하는 이대호 / 4회초

     

    play-tv.kakao.com

    삼중살은 무사 1,2루 상황에서 타구가 빠르게 3루수 앞으로 향하고 타자의 주루가 느릴 경우 

    삼중살 플레이가 나오곤 한다 

    이번에도 이대호 선수의 느린 발이 결국 삼중살로 이어졌다

     

    2010 KBO 타격 7관왕 이대호

    부산 팬들에게 故최동원 다음으로 절대적 사랑을 받았던 선수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이후 화려했던 과거에 비해 타격 성적이 좋지 못하자

    느린 주루, 좁은 수비 범위 등의 단점과 성적 대비 고액 연봉까지 언급되며

    이대호 선수 개인에게는 안 좋은 상황이다

     

    참고로 이대호는 연봉 25억으로 2020 KBO 연봉 전체 1위 선수

    일본 2년, 미국 1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2017 시즌 국내 복귀할 때

    4년 총액 150억(계약금50억 + 연봉25억X4년)으로 계약하며 롯데에 복귀하였다

     

    지난 2010년

    타격 7관왕을 하고도 롯데 구단과 연봉 협상에서 구단에게 6억 3천만 원 제시받았을 때만 해도

    여론은 절대적으로 이대호 편이었는데

    지금은 전체 최고 연봉을 받고있으니 평가가 더욱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

     

    현재 KBO에서 외국인 선수는 첫 시즌 연봉 상한제가 있다 총액 100만 달러

    LG트윈스 새 외국인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의 연봉 총액이 인센티브 15만 포함 50만 달러이다

    계약금, 연봉, 인센티브 다 포함한 금액이다 현재 환율로 6억 1450만 원이다

    올 시즌 활약상을 단순 비교했을 때 이대호 선수에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타격은 전성기만큼 못 할 수 있지만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팬들은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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