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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오늘 2021. 3. 29. 11:03
수에즈 운하 마비 사고
이집트 시간(UTC+2)으로 2021년 3월 23일 오전 7시 40분에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이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되어 통행이 마비된 사건
이집트 시간(UTC+2)으로 2021년 3월 23일 오전 7시 40분에 에버기븐호는 모래 폭풍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시속 74 km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배는 키를 잡을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선체가 항로를 일탈하게 되었다
에버기븐호는 지중해 방향의 포트사이드에서 151 km 떨어진 지점에서, 그리고 수에즈만 방향의 수에즈항에서 10 km 떨어진 지점에서 시계방향으로 회전해 운하의 양측을 가로막게 된 것이다
전원 인도인으로 구성된 선원 중에는 부상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에버 기븐은 이마바리 조선주식회사(일본어: 今治造船株式会社)에서 건조한 골든 급 화물선이다
2018년 건조되었고 선주는 이마바리 조선주식회사의 자회사인 쇼에이 기선(일본어: 正栄汽船),
선적은 파나마에 두고 있다
운영사는 타이완의 에버그린 마린(영어: Evergreen Marine, 중국어: 長榮海運 장롱 해운)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선 가운데 하나로 총 톤수 22만 4천 t이다
사건 당시 에버기븐호는 말레이시아의 탄중 펠레파스에서 출발하여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향하던 중이었다
북쪽으로 향하는 배들 중 5번째로 운하를 통과하던 중이었고, 좌초 당시 15척의 선박이 뒤를 따르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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