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리없이 대박나고 있는 과자 - 삼양 짱구

 

 

 

제목 그대로 현재 소리 없이 대박 나고 있는 과자 

삼양 짱구

 

삼양식품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는 과자 '짱구'는 1973년 국내 처음 출시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모든 인기 상품이 그러하듯

짱구 과자도 비슷한 상품들이 줄지어 나오게 된다

 

 

문제는 단순히 비슷한 상품이 나온 것이 아니라 

크라운과 롯데가 차례로 

삼양의 제품 '짱구'와 이름이 같은 일본 유명 만화 '짱구는 못 말려'

(*일본 제목 : 크래용 신짱)의 라이선스를 정식 취득하여

크라운의 '짱구는 못 말려'(출시 후 삼양의 항의로 '못 말리는 신짱'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롯데의 '크레용 신짱'(출시 후 크라운의 소송으로 '크레용 울트라 짱'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크라운에서 먼저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사용해오다 일본 원작사에서 라이선스 비용을 갑작스레 과도하게 올려 요구하자 라이선스를 포기, 곧바로 롯데에서 라이선스를 계약하여 롯데와 일본 원작사가 사전에 손을 잡고 움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었다고 한다

 

등의 제품을 출시하였고

심지어 홈플러스의 '짱이야'같은 제품이 나오기에 이른다

 

전후 사정을 잘 모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삼양의 '짱구'가 일본 만화 '짱구를 못 말려'를 무단 도용한 제품으로 오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2021년 삼양의 '짱구'와 일본의 '짱구는 못 말려'가 손을 잡으며

모든 걸 한방에 정리하게 되었다

 

 

둘의 만남은 서로 이름이 같은 두 '짱구'가 만나

원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것도 주요했지만

사실 그보다 더 큰 성공은 이벤트로 진행한 '띠부씰' 대박으로 이어진 뜨거운 제품 구매 행렬이다

 

2022년 초, 포켓몬 띠부씰이 초 대박이 나며 품귀현상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던 때

포켓몬 보다 훨씬 구하기 쉬우면서도 포켓몬처럼 인기 많은 캐릭터인 '짱구는 못 말려'의 띠부씰이 있다는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나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면서 

 

비록 포켓몬빵만큼의 엄청난 관심은 아니지만

삼양식품의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공식 스토어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온, 오프라인 그 어느 곳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데다가

포켓몬빵은 힘들게 구해봐야 2-3개 구매하는 반면

짱구는 공식몰에서 박스단위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더 구매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띠부씰은 현재 1탄 세계여행에 이어 2탄 직업 띠부씰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2022년 하반기에 3탄이 예고된 상황이다

 

삼양맛샵 (naver.com)

삼양맛샵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1탄 세계여행

 

2탄 직업

 

 

주의할 점은 제품 겉면에 반드시 띠부씰이 들어있다고 표시된 제품을 구매해야 띠부씰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