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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23을 선택한 이유
    취미 2022. 7.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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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3년 3개월의 시간 동안 사용하신 갤럭시 S9가 후면부가 벌어지며 생명을 다하였다

    아마도 배터리가 부풀면서 벌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이제는 보내주고 새로운 스마트폰을 맞이해야 할 순간이 찾아왔다

    새 스마트폰을 고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우선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지 않은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 대신 중저가 보급형 제품을 원하신 점

    계속 사용해온 익숙한 안드로이드 제품을 원하신 점

     

    두 가지만으로 선택의 폭은 크게 줄었다

    LG는 더 이상 폰을 만들지 않으니 삼성 갤럭시 A 시리즈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마침 사흘 전에 A13이 출시되어서 

     

    A13, A23, A32, A53

    4개의 후보군으로 추려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목에서도 이미 언급했듯 A23으로 선택하였다

     

    선택 시 가격은 11번가 T 공식 대리점에서 각종 카드, 쿠폰 할인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다

    요금은 T플랜 세이브 요금제이며 4개 제품 모두 공시 지원금보다 선택 약정 지원금이 높았다

     

    우선 A13은 최종 가격 약 18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지만 성능 또한 많이 부족했다 일상에서 메인 폰으로는 사용불가라고 판단했다

     

    A53은 46만 원 정도이며 5G 모델이다 

     

    아래 이미지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제품 비교 (A23, A32, A13)

     

     

     

     

    A23과 A32의 가격은 25만 원으로 동일했다

    참고로 A 뒤에 붙는 숫자의 앞자리가 커질수록 상위 모델, 뒷자리는 제품의 출시 세대라고 이해하면 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A23은 LCD를 사용했고 A32은 슈퍼 아몰레드이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LCD보다는 좋은 건 맞지만 

    번인 현상이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어머니가  기존에 쓰시던 S9에도 슈퍼 아몰레드가 사용됐는데 

    이게 1년도 안돼서 번인 현상이 생겨버렸다

    즐겨하시던 블록 퍼즐 게임의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빨갛게 남아버린 것이다

     

    3.5mm 이어폰 단자 유무도 선택 기준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어머니는 무선 이어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사용하는 것보단

    간단한 유선 이어폰을 선호하시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A23은 LCD 디스플레이(A32, A53 슈퍼 아몰레드)

    3.5mm 이어폰 단자가 있으며(A53은 없다)

    5G보다 요금이 저렴한 LTE폰이고(A53 5G)

    128G의 넉넉한 저장용량(A13, A32 64G)

    카메라 손떨림 방지 기능 OIS(A13 미탑재)

    25만 원의 적당한 가격(게다가 3만 원은 다음 달 말일에 가입 유지가 확인되면 11번가 캐시로 돌려준다)

     

    어머니가 쓰시기엔 이만한 스마트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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