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화보집 한정판 도착

 

 

 

 

 

 

일간스포츠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화보집

49,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어쩌겠는가 

우승 마케팅에 트윈스팬들 지갑은 탈탈 털리고 만다

시노자키 아이 15주년 화보집도 이렇게 비싸지는 않았다...

 

택배박스가 아닌 택배용 뽁뽁이 포장에 담겨 도착한 화보집

하지만 화보집을 단단한 종이로 한 번 더 포장하고

겉을 비닐로 한 번 더 감싸주어서 다행히 파손되어 오는 불상사는 없었다

 

 

 

비닐을 제거하고 

'WE ARE THE ONE LG TWINS'라고 적힌 봉인씰을 제거하자

드디어 화보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책의 질감 수준이 매우 높다

소장용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추가 : 하지만 천천히 시간을 두고 화보집을 들여다보니 편집미스들이 보였다 가격을 생각하니 화가 나기 시작했다)

 

 

 

 

5000부 한정판이기 때문에 각 권마다 한정판 넘버링이 인쇄 돼있다

한정판 넘버링 사은품도 증정한다고 한다

1,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4500, 5000 총 11명이다

내 번호는 1800

사은품 증정번호에 당첨은 안 됐지만 100 단위 깔끔한 번호가 된 것으로 만족한다

 

 

 

 

 

저작권 상

화보집 구성을 더 올릴 수는 없어

화보집에 실린 차명석 단장님의 선수 시절 사진으로 마무리한다

 

 

 

 

 

다음 우승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올해는 29년의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많은 우승 기념품이 출시된 것이라 생각하고

다음엔 이런 사악한 가격의 기념품은 이번 한정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우승 때마다 팬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총공격들이 이어질 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