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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계의 어려움
    생각 2019. 10. 14. 21:17

     

     

     

    어디까지나 일부의 이야기일 테고 나의 좁은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사람 간 기본적인 예의, 존중과 배려가 갈수록 사라지는 기분이다

     

    약한 인상을 보이는 순간 상대는 가차 없이 깔아뭉개고 자신의 발아래 두려고 한다

     

    순수한 의도로 베푼 호의는 혹시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받기 일쑤이다

     

    오로지 돈의 가치로만 판단하고 도덕과 윤리는 온데간데없이 기본적인 존엄성 조차 이미 오래전 포기한듯하다

     

    천박함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영원불멸할 것이리라 착각 속에 사는 듯하다

     

    아무리 세상은 엉망진창이라지만

     

    남들보다 좀 더 가졌다고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이며 으스대는 예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사람들은 그들을 손가락질 하기보단 그들이 보여주는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환호하며 그들과 같아지길 갈망한다

     

    공감능력은 사라지고 집단 전체가 하나의 사이코패스가 된 듯한 모습에 소름이 돋기도 한다

     

    인간의 본성이 원래 그러한 건지 어떤지는 나로선 알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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