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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많이 틀리는 꺼 거/께 게
    생각 2019. 2. 20. 13:32

     

     

     

    너무 : 정해진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 또는 보통을 훨씬 넘어서는 정도로

     

     

     

    2015년부터, 국립국어원에서 '너무'를 부정적 표현뿐만 아니라 긍정적 표현에서도 사용을 인정했다곤 하나 

     

    "너무해" "너무하다"라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이다

     

    적당히를 모르고 도를 넘어서 지나치게 과했다는 뜻이다. 반어법이 아닌 이상 결코 좋은 의미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이쁘다"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처럼 잘못 사용되고 있다

     

    부정적 의미를 강조하는 '너무' 뒤에 긍정의 단어가 오는 것은 옳지 않다

     

    반대로 "너무 힘들다" "너무 슬프다" "너무 아프다"가 올바른 예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만큼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은 바로

     

    "내 " "니 " "할 야" "그럴 야" "할" "그럴"처럼

     

    께 이다.

     

    모두 이 아닌 을 쓰면 된다.

     

    "내 " "니 " "이 " "저 "와 같이 ""를 쓰면 된다.

     

    "할 야" "그럴 야" "할 니다" "그럴 니다"와 같이 ""를 쓰면 된다.

     

    "할" "그럴" "하다" "그러다"와 같이 ""를 쓰면 된다.

     

     

     

    자막은 요즘 유튜브 개인방송에도 TV 예능 방송처럼 많이 활용되고 있다

     

    많이 쓰이는 만큼 틀린 맞춤법도 많이 눈에 들어온다

     

    개인방송도 영향력이 매우 커진 만큼 맞춤법 같이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것도

     

    꼼꼼히 신경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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