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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을 마무리하며
2020년
어린 시절 머나먼 미래로 느껴지던
자동차는 하늘을 날고 로봇이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을 거라 생각했던
그 미래가 이제 현재가 되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지는 않지만
세상은 새해에도 여전히 복잡하고 엄청난 일들의 연속이다
작년 6월부터 시작된 홍콩 민주화 운동의 신년맞이 시위
미국-이란 전쟁 위기, 오스트레일리아 대규모 산불,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내 삶과는 상관없을 것 같은 국제 뉴스, 각종 정치 이슈들이지만
그 모든 게 마치 서로 톱니바퀴 물려 돌아가듯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나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나 또한 그 안에 포함되어 있기에 그 톱니바퀴들이 움직이고 돌아가는 흐름을 좇아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또 다른 것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다
그 흐름을 안다면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만물을 이해하는 초연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중취독성의 삶
지난 나를 돌아봤을 때
늘 생각의 범위를 넓히지 못하고 좁은 시야로만 세상을 바라보다
한참이 지나서야 그러한 자신 때문에 지나간 기회를 놓친 것을 깨닫고 후회하고
과거 편협한 사고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엉뚱한데 소비하고 또 후회하고
2020년 새해 시작과 함께 다짐한 크고 작은 결심들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흔들리지 말고 계속 실천하다 보면
2030년, 2040년 그때는 지나간 과거를 돌아봤을 때 후회보다는 어린 시절의 시행착오 정도로
치부할 수 있는 성공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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